감자의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감자는 구황작물로써 평지는 물론 산간지역에서도 재배가 쉽고 수확률이 높은 음식이다. 보통 삶아서 먹지만, 맛을 더하기 위해 굽거나 감자탕과 같은 음식에 넣어 같이 조리 하기도 한다. 그럼 지금부터 감자가 어떤 효능과 부작용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감자

 

감자 효능

성인병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것이다. 감자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이런 혈액에 나쁜 영향을 주는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몸속에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줌으로써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40대가 넘었고 감자를 좋아한다면 꾸준히 섭취해 보도록 하자. 동맥경화, 심장질환, 고혈압 등,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다.

 

소화, 변비, 장건강 효과

감자에는 식이섬유질인 펙틴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음식 소화와 변비를 해결해 준다. 불소화물 성분이 있는 감자는 장에 이로운 미생물을 성장시켜 장벽은 물론 장에 운동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소화만을 돕는 게 아니다. 위산과다, 위궤양 같이 위질환을 앓고 있다면, 감자를 생으로 갈아 즙을 마셔보자.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과 아르기닌 성분이 위산을 중화시켜 주고 질환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피부 미용

피부 노화를 방지해 주는 성분을 떠올려보면, 보통 비타민 C를 생각하게 된다. 맞다. 감자에는 비타민 C 성분이 사과보다 무려 3배나 높다. 이런 감자를 자주 먹다 보면 주름을 방지하는 플라본 성분으로 피부노화도 방지되고 주름을 줄이게 된다.

자외선이 강한 날이나 더운 날 피부 손상이 났을 때에도 감자를 이용하면 좋다. 손상된 피부에 감자를 썰어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진정돼 금방 회복된다. 약간이지만 미백에도 좋다고 하니, 가끔 얼굴에 감자를 얇게 썰어 붙여 사용해 보자.

 

다이어트

감자는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함께 섭취하기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늘려 과식하는 걸 방지해 준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스트레스받기 좋은데, 감자에는 비타민 C 성분이 많아 피곤함을 줄여주고 활력을 높여 준다. 적은 섭취로 높은 포만감과 풍부한 섬유질로 인체에 체지방 분해를 돕는 감자.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감자 섭취를 시작해 보자.

 

빈혈

빈혈이 일어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상식적으로 혈액이 부족하면 나타나게 된다. 감자에는 깨끗한 혈액을 만들게 만드는 엽산과 철분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어지러움이 발생하면 일반적인 생활이 어려워져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더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빈혈 증상이 생긴다면, 감자를 섭취해 보도록 하자.

 

암

암세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상적인 세포에 나쁜 영향이 받아들여지면서 생기게 된다. 감자에는 항암효과를 지닌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함유돼 돌연변이 세포를 만드는 현상을 억제해 준다.

살면서 발암물질에 노출 안되고 살면 좋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감자에는 프로테아제 성분이 많아 평소 모르게 흡수된 발암물질을 중화시켜 암 예방을 돕는다. 

 

부작용 및 결론

암 예방부터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도 좋은 감자. 건강식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지만, 한 가지 먹기 전 주의 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감자는 빛을 받으면 싹이 돋아 나게 되는데, 이곳이 초록색이라면 과감하게 감자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이 초록색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강력한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있는 부분이다. 모르고 먹게 되면 복통, 호흡곤란, 투통을 겪을 수 있다. 부득이하게 감자를 오래 보관하게 된다면 반드시 햇빛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자.

 

지금까지 감자에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감자는 건강에 이점이 많고 특히 다이어트 식단에 좋다고 하니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식단에 올려 먹어보도록 하자.